4월, 성장ㆍ압축 펀드 늘려라

입력 2011-04-01 10:09 수정 2011-04-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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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역량·매니저 종목선정 능력 꼭 체크"

펀드 전문가들은 4월 모멘텀 개선으로 국내증시가 상승추세 접어들때 수익률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성장·압축형 펀드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1일 자산운용업계 따르면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달 국내증시가 샹향된 기업들의 실적모멘텀과 경기선행지수의 빠른 회복에 힘입어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중동, 일본 불안감으로 장중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상승기조를 크게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펀드 전문가들은 주가 조정시 국내주식형펀드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나대투증권 서경덕 연구원은 "이번달 국내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1분기 저점을 찍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가 조정시 주식형펀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식을 적극적으로 편입해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성장형과 압축형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압축펀드는 지수의 상승, 하락구간 모두 초과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집중투자로 변동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돌고 있지만 일반 성장형 펀드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주식시장의 상승추세가 예상도는 만큼 압축펀드의 상대적 강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압축펀드 투자를 위해서는 리서치 역량과 모델포트폴리오 존재여부, 매니저 종목선정 능력에 대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 연구원은 "소수종목에 투자한만큼 리서치역량에 따라 운용성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라며 "편입시기, 비중조절이 매니저 결정에 의존하는 만큼 그들의 개별 역량을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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