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부진 불구 반도체 선방-신한투자

입력 2011-03-31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이 1분기 바닥을 치고 2분기부터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6.3%, 4.2% 감소한 39조2000억원, 2조8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사업부문별 실적 악화 속에서 반도체 부문 실적은 회복세로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실적회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일본 지진 이후 주요 셋트(Set)업체들이 국내 업체로 구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2분기에도 반도체부문이 실적 회복세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최근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system LSI) 부분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뛰어난 공정 기술과 설계 인력을 확보해 AP 시장에서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비메모리 시장에서 3~4년 내 Top 5 진입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95,000
    • -0.38%
    • 이더리움
    • 5,16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9%
    • 리플
    • 703
    • +0.72%
    • 솔라나
    • 225,700
    • -0.83%
    • 에이다
    • 621
    • +0.16%
    • 이오스
    • 994
    • -0.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3.05%
    • 체인링크
    • 22,450
    • -0.58%
    • 샌드박스
    • 58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