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美실업자 위한 ‘바이백’ 프로그램 종료

입력 2011-03-31 07:31 수정 2011-03-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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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실업자들을 위해 실시했던 ‘바이백(Buy Back)’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30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현대차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소비자가 차량 구매 후 1년 안에 일자리를 잃을 경우 차를 다시 되사주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바이백 프로그램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실업 공포에 시달렸던 미국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바이백과 강력한 품질보장 정책을 통해 지난 2009년 미국 시장에서 전년보다 더 많은 차를 판매한 회사가 됐다.

현대차의 짐 트레이너 대변인은 “지금까지 350명의 미국 소비자가 바이백의 혜택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백의 종료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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