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하룻새 2400억원 '썰물'

입력 2011-03-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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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자 원금을 찾으려는 펀드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417억원이 빠져나갔다. 7거래일째 순유출이다. 유출 규모도 22일 255억원, 23일 1343억원, 24일 1802억원에 이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개별 펀드별로는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C 1)'의 설정액이 79억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66억원),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65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C 1)'(-59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는 56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가며 378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로는 각각 4701억원, 432억원이 유입, 전체 펀드기준으로는 2943억원이 들어왔다.

한편 주가상승으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1564억원으로 5466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02조2352억원으로 1조2704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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