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총맞은 것 처럼’ 탄생비화는 박진영의 충고?

입력 2011-03-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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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작곡가 방시혁이 ‘총맞은 것처럼’의 탄생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위대한 멘토’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현재 ‘위대한 멘토’에서 멘토를 맡고 있는 방시혁, 신승훈, 이은미, 김윤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시혁은 최근 대 히트를 친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작곡 배경을 털어놨다. “회사를 설립하고 3년쯤되면서 정신을 잃었다. 그해에 결과물이 안 좋아졌다”며 “박진영과 밥을 먹는데 한마디 하겠다고 입을 열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내게 “너에게 듣고 싶은 것 음악 얘기다. 왜 이렇게 전략과 회사얘기만 하니. 네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충고하더라”며 “너무 당황해 얼렁뚱땅 넘겼다. 생각해보니 내가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 해에 절치부심했다. 드라마틱하게 ‘총맞은 것 처럼’이 터지면서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에 전성기가 열렸다”며 ‘총맞은 것 처럼’ 이 나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시혁과 김태원이 자신이 쓴 곡을 2AM과 윤상현에게 거절당한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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