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20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22.98포인트(1.13%) 오른 2059.7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총리 사임 등 악재가 있었지만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개장과 함께 2050선을 회복했다. 직후 2060선을 찍은 지수는 잠시 숨을 고르며 205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4억원, 348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64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17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28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증권과 전기전자, 의료정밀, 음식료업, 금융업, 제조업이 1% 이상 오르며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1% 미만 하락중인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가 1~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7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169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2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