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포르투갈發 수요둔화 우려...소폭 하락

입력 2011-03-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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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세 과도 인식에 약세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유럽이 경기위축으로 석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리비아 공습과 시리아 시위 등 중동 정정 불안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5센트(0.1%) 하락한 배럴당 105.6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보다 17센트 오른 배럴당 115.72달러에 거래됐다.

포르투갈이 700억유로(약 110조원)의 구제금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했다.

톰 벤츠 BNP파리바 상품 선물 중개인은 “포르투갈 재정위기로 유럽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조됐다”면서 “미국의 내구재 주문 하락 소식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 2월 내구재 주문은 예상을 깨고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금값은 최근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1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434.9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전일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온스당 143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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