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202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보다 13.39포인트(0.67%) 오른 2025.5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부진한 주택지표와 일본, 리비아 사태 등의 영향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금속 및 정유 등 원자재 관련주 강세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2020선 위로 올라서며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207억원, 개인이 31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장 초반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19억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81억원, 269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35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전기가스업과 비금속광물,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다. 기계와 운수창고, 증권, 운수장비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하이닉스, LG전자가 강보합에서 2% 이상 상승중이다.
반면 POSCO와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이 약보합에, S-Oil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48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 포함 178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9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