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스코틀랜드 풍력발전 사업 진출

입력 2011-03-22 20:49 수정 2011-03-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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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 두산파워시스템(DPS)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렌프루 두산밥콕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알렉스 샐먼드 제1장관및 투자청 관계자들과 현지 풍력발전 사업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투자청은 두산파워시스템이 향후 스코틀랜드의 풍력 R&D 센터 설립과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달 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두산파워시스템 관계자는 "MOU가 체결되면 스코틀랜드 풍력사업은 물론 2020년까지 약 40GW의 신규 해상 풍력발전이 건설되는 북해 풍력발전 시장 진출 기회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측은 2013년까지 유럽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6MW급 이상의 대형 풍력 발전기 모델을 개발하고 2015년까지 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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