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동아제약 “올해 국내 첫 줄기세포치료제 출시”

입력 2011-03-18 10:50 수정 2011-03-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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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 주주총회서 사업계획 밝혀

“올해 국내 첫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을 출시한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1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된 제63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원배 사장은 올해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지난 43년간 지켜온 업계 정상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힘을 실었다.

동아제약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전략적 제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위해 연구개발(R&D) 비중 확대 △마켓 리더십 확고히 하며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특히 김 사장은 “올해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을 출시하고 R&D에 투자해 신약개발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6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돼 정관 일부 변경과 강정석 이사의 재선임, 박인선 감사의 재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 됐으며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주총에는 제계 1위 기업답게 주주들과 회사 임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해 ‘쌍벌제’등 정부의 규제강화와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에도 동아제약은 8468억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98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신장하면서 업계 1위를 지켰다. 또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매출 성장도 업계 1위 고수에 한 몫 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전년대비 6% 성장한 9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영업이익은 12% 신장한 1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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