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공인회계사가 본 게임빌

입력 2011-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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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의존도 2.8% … 재무구조 안정적

게임빌(이하 "회사")은 2000년 1월에 설립돼 2009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제공업체다.

회사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이 매출의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는 2010년 3분기(이하 "기준일")까지 누적 실적 기준 196억 원이며, 매출액에 있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0%의 CAGR(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기준일 현재 회사의 매출 구성은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매출이 약 88%이며, 미국 지사를 통한 수출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사업구조는 원가율이 약 22%(2006~2009년 평균)로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다.

수익성 측면의 경우,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기준일 현재는 53%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순이익률의 경우에도 2006년에 9%에서 기준일 현재에는 약 51%로 현저한 수익성 개선을 가져왔으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모두 동종업종 산업평균에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회사의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총자산 규모는 2010년 3분기 기준 531억 원으로 2009년 대비 약 20%의 총자산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회사의 단기금융상품의 증가(91억원)에 기인한 것이다. 유형자산에 있어, 회사는 장부가액 기준 토지6억6000만원(공시지가 : 8억8000만원)과 건물 23억원이 계상되어 있으며 이는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금액이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 100% 지분의 게임빌 USA를 설립하였으며 기준일 현재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의 장부가액이 2억3000만원 계상되어 있다.

회사의 부채총계는 기준일 현재 45억 원이며 이 중 25%가 장기차입금(12억원)으로 이는 회사의 시설투자를 위한 것이다. 부채비율은 9.4%, 차입금의존도는 2.8%로 낮은 편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김병규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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