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축소 1940선대 회복

입력 2011-03-17 10:00 수정 2011-03-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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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일본發 원전 불안감에 하루만에 급락하면서 장중 1920선대로 밀려났다. 이후 낙폭이 축소되면서 10시 현재 1940선대로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전일보다 36.38포인트 떨어진 1921.59로 개장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오전 10시7분 현재 전일보다 13.03포인트(0.67%) 떨어진 1944.9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새벽 미국 증시가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우려가 확산되면서 사흘째 급락,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1920선까지 밀리면서 출발했으며 개장 직후 1920선을 잠시 내주기도했다.

미국의 2월 주택착공 실적이 부진하고, 중동의 정정불안은 국가를 넘어 중동지역 전역에 종파싸움으로 확산될 조짐도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개장 초반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낙폭을 줄이면서 193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3억원, 261억원씩 팔고 있으며 기관은 192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48억원, 27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1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증권, 건설업, 운수창고가 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1% 초반 반등중인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고 동반 하락중이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LG전자 등이 1~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8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624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4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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