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판매 종사자 술·담배 소비 비중 증가

입력 2011-03-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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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판매 종사자들의 주류·담배 소비 비중이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가구주의 직업이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인 전국 2인 이상 근로자가구는 월평균 소비지출 221만4079원 중 1.29%인 2만8576원을 술과 담배를 사는 데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중은 2005년 1.42%, 2006년 1.4%, 2007년 1.25%, 2008년 1.24%로 감소세를 보이다 2009년 1.25%에 이어 지난해 1.29%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서비스·판매업 근로자가구의 월평균 담배 소비지출은 지난해 2만296원을 기록, 2005년 2만93원 이후 2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5년만에 다시 2만원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등 ‘화이트칼라’를 가구주로 둔 근로자가구의 소비지출 286만3712원 중 술·담배(2만4182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0.84%로 2005년(1%)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장치기계조작, 단순노무 종사자 등 ‘블루칼라’ 직군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 200만8699원 중 술·담배(3만3175원) 비중은 1.65%로, 화이트칼라 직군(0.84%)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블루칼라 직군 역시 소비지출 가운데 술·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2%)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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