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집배원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11-03-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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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을 배달하다 안전사고로 집배원이 숨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배원이 휴대하고 있는 PDA에 GPS 칩을 설치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고발생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현재 구축 중인 실시간 우편물류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집배원의 현장 배달결과가 바로 파악되기 때문에 배달과정의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우본은 기대하고 있다.

남궁민 본부장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체계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배달물량이 많은 지역에는 집배원을 충원하고 우체국을 신설해 집배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이번 순직한 집배원의 유가족들에게 위로금과 자녀장학금, 대학입학축하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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