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조형우-신승훈, 데이비드 오- 방시혁 멘토 확정 '행복'

입력 2011-02-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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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최종 멘토스쿨 입학생이 확정된 가운데 엄친아 조형우와 훈남 데이비드오가 동반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는 멘토 5인방이 선정한 20인의 멘토스쿨 입학생 명단이 최종적으로 가려졌다.

이날 이들은 2NE1(투애니원)의 ‘I don’t care’(아이돈케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색해 열창했다. 어쿠스틱 버전의 ‘아이돈케어’는 심사위원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감동케 했다.

특히 김태원은 “잘 몰랐는데 데이비드오가 매력이 있다”며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함께 팀을 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독설가 방시혁 역시 “항상 이들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속상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다”고 칭찬했다.

이런 결과에 힘입어 조형우는 이은미와 신승훈은 조형우를 자신의 멘토로 들이기를 희망했다. 이에 조형우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신승훈을 택했다. 조형우는 “처음부터 신승훈을 바라보며 왔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데이비드오 역시 신승훈을 제외한 김태원 이은미 김윤아 방시혁의 선택을 받았다. 행복한 고민에 빠진 데이비드오는 방시혁을 멘토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제자와 스승의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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