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4년 연속 1위

입력 2011-02-23 09:56 수정 2011-0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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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1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터넷쇼핑몰 부문 4년 연속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G마켓, 옥션, 인터파크, GS SHOP, 롯데닷컴, CJ몰, 11번가 등 인터넷쇼핑업계를 대표하는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중 G마켓이 종합점수 10점 만점 기준 7.25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G마켓은 ▲ 경영진의 경영 능력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 ▲서비스우수 ▲사회공헌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혁신활동 등 모든 평가에서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쇼핑몰과 오픈마켓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던 것을 통합 심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소비자 총 999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2000년 4월 설립된 G마켓은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중소상공인과의 협력 제휴를 선도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들 중소상공인이 전국적인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해 견고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베이 인수 후 해외 거래가 더욱 용이해진 회사의 강점을 살려 판매자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중인 ‘이베이 CBT(해외수출지원 시스템, Cross Border Trade)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판매자와 중소상공인들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6300여 명이 이베이 판매자로 활동 중이다.

‘이베이 판매지원사이트’도 별도로 마련해 동영상 강좌, 각종 해외판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중소업체 판매자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NGO 단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100원의 기적’, SNS를 활용한 ‘후원 SNS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참여하고, G마켓이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근까지 약 100억원 이상을 아동 복지, 문화 후원, 글로벌 해외봉사, 환경 활동 등 다방면에 지원해 오고 있다.

박주만 대표이사는 “고객과 판매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선도해 온 것이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4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판매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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