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지능형 거리로 탈바꿈

입력 2011-02-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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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DMC가 지능형 거리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상암동 DMC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에 지능형가로등 IP-인텔라이트 189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 4차사업을 통해 △IP-인텔라이트(56본) △지능형 버스정류장 인포-버스쉘터(4개) △통합운영센터 △DMC상징조형물 △전기차 급속 충전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IP-인텔라이트는 가로등 기능은 물론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뀌는 이벤트 조명, 음악청취, 시설물 보안을 위한 CCTV기능과 무선인터넷도 제공한다. 특히 센서를 설치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돼 최대 20%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며, LED메인조명의 효율을 개선 향상시켜 고압나트륨 등 대비 100%, 일반 메탈가로등 대비 116%, 수은등 대비 192% 고효율 가로등으로 설계됐다.

또 기존의 지능형 가로등 기능에 긴급호출 비상 통화시스템을 추가해 비상시 버튼만 누르면 통합운영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설치된 DMC단지 내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U-버스쉘터는 버스정보단말기(BIT), 디지털정보표시장치(DID)를 부착해 버스도착 정보 및 노선안내, DMC단지 및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는 미래의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서울의 대표 미래거리"라며 "공항철도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42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 것으로 기대돼,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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