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미305호 기관장 유가족 케냐로 출국

입력 2011-02-18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교통상부는 케냐 몸바사항에서 숨진 금미305호 기관장 김용현(68)씨의 유가족이 18일 케냐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현재 수사 상황과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며 "김씨의 아들 진곤(41)씨와 처남이 오늘 케냐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케냐에서 수사 상황을 살펴보고 시신을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유가족 의사에 따라 시신 운구와 장례 등 필요한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124일 만에 풀려난 금미305호의 기관장인 김씨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25분께 케냐 몸바사항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케냐 경찰이 현장 검증을 실시했고 추락 당시 김씨와 함께 있었던 케냐인 여성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외교부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15,000
    • -1.26%
    • 이더리움
    • 5,20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69%
    • 리플
    • 726
    • -0.68%
    • 솔라나
    • 234,800
    • -0.21%
    • 에이다
    • 627
    • -1.1%
    • 이오스
    • 1,124
    • -0.79%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32%
    • 체인링크
    • 25,770
    • +0.86%
    • 샌드박스
    • 616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