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뉴 랭글러 출시 "출력 쎄지고 연비 높아졌다!"

입력 2011-02-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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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200마력 2.8 CRD 엔진 얹어, 내리막길 주행제어 등 전자장비 추가

▲2011년형 랭글러 루비콘은 극단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고스란히 지켜내면서 엔진 출력과 편의장비를 넉넉하게 늘렸다.
크라이슬러코리아가 16일 업그레이드 된 실내 디자인 및 편의장치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2011년형 지프 랭글러를 출시했다.

랭글러 루비콘은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프(Jeep) 브랜드의 정통 오프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이어받은 모델로 타 오프로더는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험로 주파력으로 전세계에 걸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프리덤 탑 (Freedom Top™)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해 ‘드라이빙의 재미’와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 등 짚 (Jeep®)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는 오프로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1년형 랭글러는 고출력과 개선된 연비를 달성하면서 배기가스 배출량은 감소시켰고, 운전의 편의를 끌어올릴 각종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랭글러로 거듭나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해진 오프로드 주행성능이다. 신형 2.8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해 엔진 출력은 기존 177마력에서 200마력으로 23마력이 높아졌으며, 최대 토크 또한 46.9kg•m로 15% 향상되었다.

신형 랭글러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고 환경 기준인 EURO 5 배출가스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인 오프로더로 거듭났다. 랭글러 루비콘 (2도어) 모델의 연비는 10.7 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52 g/Km으로 에너지 효율 등급이 향상됐다.

운전의 편의성 역시 대폭 향상 되었다. 오프로드 관련 기능 스위치를 따로 모아 배치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뒷 창문이 크기가 커져 더욱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또한, 수동 변속 기능이 추가된 오토스틱을 랭글러 모델 최초로 적용하여 랭글러가 자랑하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한층 극대화 했다.

국내에는 4인승 루비콘 모델과 편의성을 강조한 5인승 4-도어의 루비콘 언리미티드 모델이 선보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랭글러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도어 루비콘 모델이 4690만원, 4도어 루비콘 언리미티드 모델이 4990만원이다.

▲국내에는 4인승 2도어(왼쪽)와 5인승 4도어 두 가지가 나온다. 두 모델 모두 2.8 CRD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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