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월1일 백화점·이마트 2개사로 분할

입력 2011-02-15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할 비율 자본금기준 ㈜신세계 26.1%, ㈜이마트 73.9%

신세계가 5월부터 백화점과 이마트 부분으로 나뉜다.

신세계(대표 정용진 부회장)는 15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의 2개 회사로 기업 분할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정기 경영이사회를 통해 백화점 사업부문을 분할 존속회사인 ‘주식회사 신세계’로 하고 대형마트 사업부문은 분할 신설회사인 ‘주식회사 이마트’로 하기로 했다.

분할 후 신설회사인 ‘㈜이마트’의 발행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재상장할 예정이며 존속회사인 ‘㈜신세계’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 될 예정이다.

또 자본금 기준 분할 비율은 ㈜신세계가 26.1%, ㈜이마트가 73.9%로 하며 각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은 동일 비율로 분할 정리된다.

기업분할에 대한 최종 승인은 3월18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며 분할기일은 5월1일로 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번 기업분할을 통해서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사업부별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체제를 확립해 급변하는 사업환경변화에 효율적인 대응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 수익성이 극대화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업분할에 따라 기존 신세계가 투자하고 있는 계열사들은 사업연관성에 맞춰 양사에 귀속된다.

백화점 사업부문인 ㈜신세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첼시, 광주신세계, 신세계의정부역사’가 귀속되며 ㈜이마트에는 ‘조선호텔,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건설,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이마트중국현지법인(10개)’이 귀속된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23,000
    • -0.94%
    • 이더리움
    • 4,25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1.6%
    • 리플
    • 2,815
    • -1.92%
    • 솔라나
    • 183,900
    • -3.72%
    • 에이다
    • 555
    • -3.98%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2.85%
    • 체인링크
    • 18,410
    • -4.81%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