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민영화 입찰, 2개 업체 등록

입력 2011-02-11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민영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공항운영권 예비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2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기업이 관리해 온 지방 공항의 운영권을 민간에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항공사는 청주공항에 매년 수십억원의 고질적인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 3월 터미널과 계류장, 주차장 등 민항시설의 운영권을 민간에 넘기기로 했다.

이어 지난해 초 동양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자산실사와 가치평가를 한 후 12월28일 입찰공고를 했다.

이달 중 적격입찰자 선정과 예비실사가 이뤄지며, 본 입찰서 접수와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위원회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오는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정밀실사를 거쳐 6월말까지 매각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매각이 완료되면 공항시설만 소유하면서 공항의 운영권리를 30년간 민간에 이전할 예정으로 민간의 자율ㆍ창의경영을 보장하고, 타 공항과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여객청사 뿐만 아니라 활주로 등 항공기이동지역(Air-side)의 운영권도 일괄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도한 사용료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신고제를 승인제로 변경하고 공항서비스 하락에 따른 우려 불식을 위해 전 공항 통합 서비스평가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한편 공항공사 측은 “청주공항을 능력 있는 민간운영자가 맡게 될 경우, 공기업의 경직적 운영에서 탈피해 경영효율성이 제고되고 민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의 강화 및 청주공항에 맞는 특화전략 등을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48,000
    • -3.57%
    • 이더리움
    • 3,005,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56%
    • 리플
    • 2,041
    • -2.9%
    • 솔라나
    • 127,100
    • -5.08%
    • 에이다
    • 391
    • -2.74%
    • 트론
    • 421
    • +0.96%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50
    • -5.58%
    • 체인링크
    • 13,300
    • -3.48%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