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호남권 지역산업육성에 2700억 지원

입력 2011-02-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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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광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올해 호남권 지역산업 육성에 모두 2700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호남권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산업융합기반 구축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 △환황해권 산업거점 구축 등 3대 분야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융합 기반구축 분야에서는 클린디젤차량의 핵심부품 양산 시설을 올해부터 광주에 건설하고, 전주에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호남권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를 일환으로 동북아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180억원),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 구축(119억원), 친환경 광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185억원) 등에 65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황해권 산업거점을 조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기반을 확충한다. 광주R&D특구 지정을 통해 호남권내 R&D허브를 강화하고 새만금지역의 기반시설 조기 조성, 익산 산업단지에 문화·복지·편익시설을 확중하는 QWL(근로생활의 질)사업에 착수한다.

박영준 차관은 "호남권이 지난 10여년간 산업육성을 노력해 광주 광(光)산업, 광양 철강산업, 전남 조선산업, 전북 자동차산업 등의 기반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클린디젤 등 녹색산업과 산업융합의 메카로 도약할 잠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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