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 확대...장중 2040선 붕괴

입력 2011-02-09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키우며 장중 일시 2040선을 내주는 등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1시9분 현재 전일보다 28.28포인트(1.37%) 떨어진 2041.4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국내 금통위의 금리인상 우려,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차익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장중 2040선을 밑도는 등 낙폭을 키우고 있다. 또한 개인과 함께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순매도 우위로 돌아선 점도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3473억원, 95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투자자는 3536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87억원, 828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91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을 기록중인 전기가스업과 음식료업, 철강금속,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운수장비와 화학, 기계가 2~3% 이상 급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 중이며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이 3~4%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이 1~2% 가량 오르고 POSCO, 한국전력, LG전자가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221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590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5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6,000
    • +1.15%
    • 이더리움
    • 4,388,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2.42%
    • 리플
    • 2,863
    • +0.6%
    • 솔라나
    • 192,400
    • +1.64%
    • 에이다
    • 574
    • +0.88%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50
    • +1.15%
    • 체인링크
    • 19,030
    • -0.21%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