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해외환자 유치위한 전문인력 양성

입력 2011-0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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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 8만명 목표를 달성한 이후, 올해 11만명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제3기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환자들에 대한 언어적 지원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의료통역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의료통역사,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함께한다.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의료 분야, 의학용어 분야, 통역 분야 및 병원현장 실습을 포함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200시간/6개월(4월9일~9월3일)동안 서울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해당 외국어에 능통한 의료인, 통번역대학원 졸업자 및 일반인 중 해당 외국어 능통자이며, 5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아랍어) 총 4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의료분야, 병원의사소통 분야 및 현장실습을 포함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4월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하고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100시간/3개월(6월18일∼8월27일)과정으로 서울 교육장에서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중국,몽골,베트남)의료관련인력이며 총 20명 내외의 인원을 뽑는다.

모든 과정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되고 교육생은 과정 수료 중ㆍ후 1년 이내에 50시간의 무료의무봉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 과정들과 함께 ‘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고용노동부로 이관된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지원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및 자기 소개서, 서약서 등을 이메일 또는 우편 등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모집계획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 및 의료통역사 홈페이지(www.miko.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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