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일괄제철소 건설 승인 얻어내

입력 2011-01-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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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건 첨부

포스코가 인도 일괄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얻어냈다.

인도 환경부는 31일(현지시각) 포스코의 현지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자이람 라메시 인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일관제철소에 대한 환경승인이 일부 조건이 첨부돼 내려졌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철광석이 풍부한 인도 동부 오리사에 총 120억 달러를 투입해 1200만t 규모의 제철소를 짓기로 하고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포스코가 신청한 광산탐사권 승인이 지역업체와 소송 등의 문제로 지연돼 왔다. 부지확보 과정에서도 지역주민과 마찰이 계속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또 지난해에는 현지 비정부기구(NGO)가 포스코 프로젝트의 산림법 위반문제를 제기, 연방 환경부가 프로젝트 중단을 지시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재심의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공장 건설 예정지 거주 농민과 어부들에 대한 포스코의 보상금 지급이 정당하다며 이달 초 사업 승인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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