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테니스 마케팅' 효과 톡톡

입력 2011-01-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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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클리스터스 '2011 호주오픈' 우승…기아차 "브랜드 홍보 결실"

▲기아차 홍보대사인 킴 클리스터스 (세계 랭킹 3위, 벨기에) 선수가 29일(현지시간) 2011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
벨기에 출신 킴 클리스터스(세계 랭킹 3위)가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기아자동차가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클리스터스는 2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1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승리, 생애 첫 번째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는 클리스터스의 2009년 복귀 이후 세 번째 우승이다.

클리스터스의 우승과 대회 후원 등으로 기아차는 7억달러 상당의 브랜드 홍보효과를 볼 것으로 자쳬 집계하고 있다. 2011 호주오픈은 전 세계 160개 국가로 중개돼 연인원 10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세계적 대회다. 기아차는 약 6000여 시간 동안 브랜드 로고 노출을 통해 지난해 6억달러보다 17% 높아진 미디어 홍보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호주오픈의 메이저 스폰서로서 경기장 전반에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렸다. 거기에 홍보대사로 선정한 클리스터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기아차의 홍보효과는 배가 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2002년부터 테니스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이번에 홍보대사인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아차 브랜드를 다시 한번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테니스를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2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 중이며, 남자 테니스 랭킹 1위인 스페인의 나달 등을 홍보대사로 영입하는 등 테니스를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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