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건설株 약세...SK건설 6만4000원

입력 2011-01-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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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규 상장한 인트론바이오, 블루콤, 씨그널정보통신 등 5개사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기업공개(IPO)주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5거래일간 18.99%의 상승률을 기록한 자동차 부품업체 티피씨는 9400원(+0.53%)으로 상승폭이 둔화됐고 일진머티리얼즈는 2만2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티피씨는 소음, 진동, 잡음을 방지하는 인발튜브를 만들며, 현대, 기아차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공모가는 5200원이며 내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내부거래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재심의 판정을 받은 바 있는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달 16~17일 수요예측을 23~24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약 117만주다.

공모주 청약을 받는 나노신소재는 1.68% 하락한 2만3400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다. 공모가는 1만7000원이며 유통물량은 약 344만주로 총주식수의 48%를 차지한다.

현대위아 지분의 39.33%를 보유하고 있는 기아차가 현대건설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현대위아 주식 400만주를 처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현대위아는 이틀간 하락하며 9만4000원(-0.53%)으로 마감됐다.

산업용 가열로 제조업체 제이엔케이히터는 2만500원(-1.91%)으로 2만원대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

인터넷의 트래픽을 원활하도록 해주는 IX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9400원,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한 후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며 법정화의까지 벗어나게 된 플립칩 범핑업체 LB세미콘은 6025원으로 보합마 감됐다.

장외주요종목은 건설주들의 매도우위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연초대비 43% 오른 SK건설(6만4000원, -3.03%)은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고 포스코건설은 8만9000원(-3.78%)으로 밀려났다.

장 초반 1만6000원까지 치솟았던 현대로지엠은 1만4500원(+7.41%)으로 상승폭을 좁혔지만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견고한 상승흐름을 보였다.

일본 그룹과 합작으로 금융IT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엘지씨엔에스(3만9250원, -0.63%)는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IBK투자증권(6750원)은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스털링콜맨캐피탈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소기업관련 기업금융서비스 확대와 중국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계열주 서울통신기술 7만1000원(+0.35%), 삼성자산운용 3만3500원(-0.74%), 삼성SDS 14만4500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통합보안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제이컴정보와 보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3600원(+2.86%)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메디슨은 5일 연속 상승하며 9150원(+3.98%)으로 9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7일 전일대비 0.6%, 73.35포인트 내린 1만2117.82, 프리보드벤처지수는 3.81%, 1,132.17포인트 상승한 3만882.8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9만1481주, 거래대금은 3억201만5870원이다. 거래량은 47만7980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1억5953만28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6개 거래가능 종목 중 23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9개다.

뱅크이십오(800원, +100원, +14.28%), 씨앤상선(105원, +10원, +10.52%)등이 상승한 반면 유정메디칼(205원, -85원, -29.31%), 두원중공업(2만100원, -6400원, -24.15%)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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