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진정성이 6자회담 직접 조건“

입력 2011-01-27 08:55 수정 2011-0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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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천안함·연평도는 아니다"

정부 고위당국자가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6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회동 이후 이같이 말하고 "6자회담 재개와 직접 관련있는 조건은 비핵화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남북간 군사회담을 통해 천안함.연평도 문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해도 비핵화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6자회담은 재개될 수 없다"면서 "비핵화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목록이 충족돼야 하며 이것은 우선적으로 남북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북한의 UEP가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 등 국제규범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에 대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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