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이베이’ 저가항공 27일 취항

입력 2011-0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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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인 에어부산이 27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27일 김해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매일 오전 11시 2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고, 오후 2시 타이베이를 출발하는 방식으로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타이베이 노선에 투입하기 위해 최근 A321-200 항공기를 새로 도입했다.

A321 기종을 도입한 저비용항공사(LCC)는 에어부산이 최초며, 최대 220석으로 운영 가능한 좌석배치를 195석으로 줄여 쾌적하고 여유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외국적 항공사 한 곳뿐이며, 국적 항공사로는 이번 에어부산 취항이 처음이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여행객뿐 아니라 화교 및 각종 단체들의 이용이 많은데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어 운항 초기부터 탑승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 취항에 이어 상반기 중으로 부산~세부 노선과 부산~홍콩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국제선 노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8년 10월 부산~김포 노선으로 출범한 에어부산은 출범 1년만인 2009년 9월 신생항공사 가운데 최단기간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출범 3년만인 지난해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첫 흑자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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