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10%성장, 영업익 2조6000억 목표"

입력 2011-01-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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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매출은 13조2500억원 목표

SK텔레콤(SKT)이 올해 10%이상 성장해 영업이익 2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성민 SKT 총괄사장은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 환경이 바뀌며 스마트폰 관련 매출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올해 말께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확보가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1000만명은 2010년 말까지 SK텔레콤이 확보한 391만명의 2.5배 정도 되는 수치다.

하 사장은 이어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무선인터넷 본격 성장, 플랫폼사업 성과, 생산성증대(IPE) 신규 창출 등으로 올해 13조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 12조4600억원임을 고려하면 매출 목표 성장률은 6.3%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인 3%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 사장은 "SKT 혼자 성장하던 시대는 끝났고 그간 축적된 자산을 활용해 외부 사업자가 T스토어를 잘 활용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올해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본격화하는 원년이며 이를 MNO(이동통신사업)에 버금가는 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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