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은 1일, 귀경은 4일에 몰린다

입력 2011-0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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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1일, 귀경길은 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회원 16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가 ‘설 연휴 귀성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귀성일은 39.7%가 설 연휴 전날인 ‘2월 1일’을 선택했고 △2월 2일 24.7% △31일 이전 18.6% △2월 3일(설 당일) 13.9% △설날이 지난 후 3.1%였다.

귀경 예정일은 설날 바로 다음날인 ‘2월 4일’이 25.6%로 가장 많았고 설날 당일인 ‘2월 3일’이 24.9%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2월 6일(연휴 마지막 날) 20.8% △2월 5일 13.2% △2월 1일 4.6% 순이었다.

교통편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8.3%가 ‘승용차’를 택했으며 다음으로 △고속버스 20.8% △기차 12.2% △비행기 2.1% 였다.

한편 이번 설에 귀성 계획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장인과 구직자의 응답이 달랐다.

먼저 직장인들의 경우 ‘연휴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쉬고 싶어서’(22%,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가 많아 출근해야 해서 19.9% △귀성길 교통 혼잡을 겪고 싶지 않아서 16.9% △가족, 친지들이 역귀성해서 16.1% △지출액이 클까봐 부담돼서 15.9% △결혼계획을 자꾸 물어봐 부담돼서 11.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구직자들은 ‘미취업 상태라 가고 싶지 않아서’(54.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취업 여부를 자꾸 물어볼 것 같아서 30.9% △어른들을 뵙기 부담돼서 △다른 친척과 비교당할 것 같아서 14.8% △취업 준비로 바빠서 14% △지출액이 클까봐 부담돼서 1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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