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센터 운영 농협중앙회-지역농협 갈등

입력 2011-01-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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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있는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운영권을 놓고 농협중앙회와 수원농협이 갈등을 빚고 있다.

20일 수원시와 농협 등에 따르면 수원농협은 시가 제시한 유통센터 위탁운영업체 모집 공고안이 운영권을 농협중앙회에 주기 위한 짜맞추기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수원농협은 고시된 공고를 토대로 점수를 산정하면 수원축협은 농협중앙회의 절반밖에 점수를 얻을 수 없어 결국 들러리 역할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원농협 조합원들은 지난 19일 오전 시청을 항의방문, 염태영 시장에게 평가기준을 바꿔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오는 10월부터 향후 5년간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할 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14일자로 공고를 냈고 관련 서류를 다음달 14~15일 접수한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수원농산물유통센터는 부지면적 9만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만1천여㎡ 규모로 농협하나로클럽, 식자재할인매장, 농산물 도매시장 등이 있고 그동안 농협중앙회가 운영해왔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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