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11-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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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1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의 참여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올해 흥시장의 네트워크를 다수 확보하고 지원예산도 지난해 53억9000억원에서 올해 78억4000억원으로 45% 확대됐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수출성과를 증대시키는 기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해외에 거점이 있거나 한국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현지 민간기업으로서, 1월 현재 세계 38개국 131개가 있다.

올해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해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특히 이 지역의 민간해외네트워크가 다수 늘어남으로써 신흥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자료 / 중소기업청 제공

중소기업들의 수출성과 향상을 위해 현지 진출 지역의 시장 현실을 감안하여 지원금의 한도 역시 최대 2000만원까지 늘어났다.

중소기업들은 동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해외투자지원, 기술제휴 알선 등 다양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현지에서 중소기업의 물류 및 재고관리, A/S, 콜센터 등을 현장 지원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따르면 지난해까지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총 2087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2914백만달러 수출실적 달성, 264건의 현지법인 설립, 328건의 기술협력 계약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및 지식서비스업, 제조관련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은 다음달 11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 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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