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에 독설 진중권, 이번엔 신정환 적극 변호

입력 2011-0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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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트위터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해외 원정 도박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정환 입국 당시 명품 바지에 점퍼와 우스꽝스러운 비니를 착용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것에 대해 진중권은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환, 이번엔 도박 빚 진 주제에 명품 입었다고 난리… 남이 뭘 입든 왜 자기들이 기분 나쁜지”라며 신정환을 옹호했다.

진중권은 “도박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 자기들에게 해를 끼치는 ‘질병’”이라며 "신정환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해야겠지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카지노는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외국에서 하면 문제가 된다는 건가요? 아니면 정작 문제가 된 것은 도박이 아니라 외환관리법 위반이라는 건지요?”라며 의문을 제시했다.

신정환의 뎅기열 거짓말에 대해서도 “뎅기열 거짓말은 현지 사정을 아는 교민 중의 누군가가 짜준 시나리오일 겁니다. 당시 세부에 뎅기열 유행은 없었거든요. 다만 영유아들 사이에 뎅기열이 나돈다는 기사는 있었습니다만…”라고 신정환의 거짓해명도 부정했다.

한편 신정환은 입국 직후 서울지방검찰청에 연행돼 해외 원정 도박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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