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 청약 최종경쟁률 645.9:1 기록

입력 2011-01-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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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이 달 17, 18일 이틀간 진행된 블루콤의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 645.86대1(주 청약)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경쟁률 645.86:1에 청약증거금도 2조926억원이 모인 블루콤은 이 달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될 예정이다.

이같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이유는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과 함께 공모주 시장 활성화와 최근 상장된 케이티스나 두산엔진이 상장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블루콤의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큰 점,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블루콤은 핸드폰 부품전문 업체로 마이크로스피커, 진동모터 및 블루투스헤드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다.

마이크로스피커의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 양산을 시작한 진동모터의 경우 기존 삼성전기가 독점하고 있던 제품으로, 2011년 이후 진동모터로 인해 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블루콤은 중국 천진에 생산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불량률을 낮출 수 있었다.

무차입경영(차입금 0원)으로 유보율은 1,693%로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인원의 40%에 달하며, 매년 25억원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향후 청약 환불일은 1월 20일(목)이며, 상장 예정일은 1월 26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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