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정신분열증 치료제 '베아프렉사' 출시

입력 2011-01-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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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웅제약

제약업체 대웅제약이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베아프렉사'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올란자핀 성분의 이 의약품은 정신분열 증상을 크게 개선하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등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베아프렉사'는 오리지날 및 타 제네릭(복제) 제품과 다르게 2.5mg, 5mg, 7.5mg, 10mg 등 4가지 제형을 갖추고 있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처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7.5mg 제형을 갖춘 제품은 베아프렉사가 유일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베아프렉사'는 환자의 약물중단율과 재입원율이 타 약물에 비해 낮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해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발병 뒤 꾸준히 약을 복용한 사람 중 병이 재발할 가능성은 20∼25%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70∼75%로 높아진다.

한편 올란자핀 성분은 1996년 출시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현재까지 약 2000만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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