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축하 난(蘭) 팔아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입력 2011-01-12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이 임직원 승진 축하용으로 받은 난이나 화분을 팔아 불우이웃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임원진 총 31명이 기부한 연말 임직원 승진 인사 축하 난·화분 364점을 직원들에게 되파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어 424만원의 수익금을 종로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아동 치료비(수술비)로 전달키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승진’이라는 경사를 통해 받은 축하 난을 좋은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중증장애아동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만명 규모의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사회공헌활동 체제를 구축한 현대건설은 임직원 급여끝전모으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지원, 장애인 시설 보수공사,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최근 종로구 계동 본사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열린 '이웃사랑 나눔장터'에서 난을 고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3,000
    • +0.08%
    • 이더리움
    • 4,55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52%
    • 리플
    • 3,056
    • +0.46%
    • 솔라나
    • 198,500
    • -0.5%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16%
    • 체인링크
    • 20,840
    • +2.0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