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연산 6만t규모 합성고무 EPDM 신공장 건설

입력 2011-0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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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폴리켐이 고기능성 합성고무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ethylene-linkage)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금호폴리켐 EPDM 신공장은 기존 공장이 위치한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연간 생산능력 6만 톤 규모로 지어진다.

금호폴리켐은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성장 △국내 자동차기업들의 해외 현지 생산 증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에 따른 국내외 EPDM 수요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증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폴리켐은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2013년이면 연간 총 15만 톤의 EPDM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세계 3대 EPDM 메이커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3차 증설을 통해 총 9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현재 아시아 1위 및 세계 5위 수준이다.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2011년은 금호폴리켐이 세계 최고의 EPDM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라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PDM은 내열성과 내오존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자동차 부품ㆍ전기/전선 절연 피복 소재ㆍ타이어 튜브ㆍ일반 산업용 고무부품 소재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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