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권도전…증시에선 박근혜테마에 김문수테마가 도전

입력 2011-01-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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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대권 잠룡 중 한 사람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대권도전 의사를 강력히 시사하는 발언을 해 주목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박근혜테마주에 이어 김문수테마주가 형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테마주에서 보듯이 ‘묻지마 식’매수는 자칫 손해를 볼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주식시장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권도전 의사를 내비친 점을 들어 박근혜테마주에 이어 김문수테마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김문수테마주로는 대표적인 것이 철도관련주다. 이 가운데 대호에이엘이 가장 큰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김 지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선 공약인지 도지사 공약인지 모르겠다는 비판까지 받아왔다.

GTX는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신도시, 의정부~군포 금정, 청량리~인천 송도 등 총 연장 174㎞의 3개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박근혜 테마주를 예를 들면서 묻지마식 투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EG를 비롯해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큐앤에스등은 이른바 '박근혜 테마주'로 묶이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EG는 박지만씨가 주식을 팔아 뒤늦게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봤다. 이밖에도 관련테마주들 대부분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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