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TV 조작, 이젠 손가락 만으로도 가능

입력 2011-01-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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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 인텔 등 동작인식 TV 동작 인식 선봬, 삼성전자도 기술 개발 완료

▲중국 가전업체 TL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시청자의 동작을 인식해 채널을 변경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7일(현지시간) 관람객들이 이를 체험해보고 있다.
TV 리모컨을 어디에 뒀는지 한참이나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미국 인텔과 중국의 가전업체 TL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1'에서 시청자의 동작을 인식해 채널 변경 등의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TV 제품들을 선보였다.

TLC는 제스처 콘트롤드 TV(Gesture-controlled TV)를 전시했다. 손을 흔들기만 해도 TV의 모든 작동 조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손을 좌우로 흔들 경우 채널이 변경되고 상하로 흔들경우 메뉴가 전환되는 식이다.

TLC 관계자는 "이 제품을 통해 기존의 리모컨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며 "스마트TV 등의 편리한 디바이스가 중요한 제품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시청자의 모든 움직임을 TV가 인식하는 기술을 내놓았다. 3차원으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어 시청자가 빠르고 복잡한 동작을 행해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인텔은 이 제품이 게임뿐 아니라 편리한 TV 시청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작을 인식하는 TV 조정하는 기능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연구 개발은 모두 완료된 상태지만 아직 추가적인 보완이 남아있다"며 "상용화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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