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삼성엔지니어링을 배운다

입력 2011-01-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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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사장 GE에너지 전략회의 강연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GE에너지 전략회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박기석 사장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보카라톤(Boca Raton)시에서 열린 2011년 GE에너지 전략회의에 초청돼 “기업 경쟁력의 확보 및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성공 비결에 대해 통역 없이 영어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강연은 GE 부회장이자 GE에너지 CEO인 존 크레니키 사장이 특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플랜트 기기 공급업체로서 삼성엔지니어링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던 GE가 지속적인 성장과 끊임없는 신규사업 및 신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삼성의 성공 비결에 주목한 것이다.

행사에 함께 참가한 삼성엔지니어링 안대영 전략기획실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선진 기업이 많다”며 “이번 연설을 통해 GE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GE에너지 전략회의는 매년 1월 전세계의 GE에너지 임원이 참가, 회사의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로서 벤치마킹을 위해 세계 유수 기업의 CEO를 초청한다.

지난해에는 다우케미컬(Dow Chemical)과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Caterpillar)의 CEO가 연설자로 초청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박기석 사장과 세계적인 전력회사 칼파인(Calpine)의 CEO 잭 푸스코(Jack Fusco) 회장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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