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헌혈왕 ‘화제’

입력 2011-01-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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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헌혈왕으로 선정된 주인공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제주에 사는 김상철(66.제주시 일동2동) 씨. 김씨는 최근 대한적십자 제주혈액원으로부터 최고령 400번째 헌혈을 마쳐, 헌혈왕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김씨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내준 피의 양은 무려 19만800㎖. 드럼통 한 개에 달하는 양이다. 헌혈 400회 가운데 전혈 헌혈은 37회이고, 나머지는 성분 헌혈로 혈소판 헌혈이 18회, 혈장 헌혈은 345회에 달한다.

김씨가 이처럼 헌혈을 생활화하게 된 것은 1988년 12월 형과 형수의 교통사고 영향이 컸다. 당시 형과 형수는 갑작스런 큰 사고로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뇌수술을 받아야 했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김씨는 다시금 헌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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