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하락...89달러선 깨져

입력 2011-01-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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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안전자산 선호 심리 후퇴에 사흘째 하락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내일 발표하는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개선됐을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루 만에 89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92달러(2.1%) 하락한 배럴당 88.3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한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는 전주 대비 1만8000명 늘어난 40만900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완화한 4주 평균은 전주에 비해 3500명 감소한 41만750명으로 지난 2008년 7월 하순 이후 최저치를 보여 실업자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전일 미 고용분석업체인 ADP고용주 서비스가 발표한 지난달 미국 민간부문의 일자리는 전월 대비 29만7000명 늘어나 증가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내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지난달 실업률이 전월의 9.8%에서 9.7%로 소폭 하락하고 신규 일자리가 17만5000개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미국 경기회복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사흘째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6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372.10달러를 기록했다.

은 3월물 선물 가격도 5.8센트(0.2%) 내린 온스당 29.14달러를 나타냈다.

구리 3월물 선물 가격은 1.8% 떨어진 파운드 당 4.329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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