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산업특화지구 지원센터 첫 개관

입력 2011-0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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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수동2가 성수IT지구에 '종합지원센터(앵커시설)'를 내달 개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성수동 250번지 일대 53만9406㎡를 IT 분야의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처음 선정한 데 이어 현재까지 마포(디자인), 종로(귀금속) 등 12곳을 지정했다.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신축 건물의 용적률건폐율, 높이제한을 완화해 주고, 권장업종 용도의 부동산은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의 50%를 감면해 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각 지구에 관련사업 촉진과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성수IT지구의 센터를 개관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에 총면적 9909㎡ 규모로, 35개 업체의 개별 업무공간과 공동전시장, 회의장, 비즈니스상담센터, 다목적실, 교육장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또 센터 2층 일부에는 스마트폰 산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IT앱개발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센터는 입주 업체에 경영ㆍ기술분야 컨설팅을 해주고 홍보ㆍ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사업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기술력을 갖춘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IT분야 관련 업체 중 창업 후 5년 미만이면서 종사자가 4∼20명인 기업에 우선적으로 센터 입주 기회를 줄 방침이다.

서울시는 3년간 시와 자치구, 지역 상공회의소, 위탁운영기관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센터를 운영하고서 자치구에 운영ㆍ관리 권한을 위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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