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연말정산, "포털서 답을 찾아라"

입력 2011-01-05 09:30 수정 2011-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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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파란, 연말정산 테마검색ㆍ무료 주소 변경 서비스 제공

직장인 김정숙(30세)씨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두통을 앓고 있다. 직장생활 6년 차로 연말정산에는 익숙해졌지만 이사로 인해 주소지가 변경된 탓에 각종 우편물들의 주소지를 일일이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연말정산 철이 돌아왔지만 13월의 보너스를 두둑하게 챙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국세청에서는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서류를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매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 목록을 추가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연말정산의 복잡함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 사실.

한 푼이라도 더 챙기고 싶은 ‘알뜰살뜰 직장인’이라면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색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매 해 달라지는 연말정산 기준을 보기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흩어진 주소지들을 하나로 모으는 ‘노하우’까지 전해주는 포털들의 다양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살펴보자.

◇이사하셨어요?=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철마다 잃어버린 연말정산 내역서 때문에 골치 아파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에 포털 파란은 2010년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테마검색과 파란 무료 주소 변경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파란 무료 주소변경서비스’란 이사나 전직 등으로 인해 정보가 변경될 때, 전화번호 및 주소 등의 정보 변동 사항을 직장인들이 일일이 카드사나 통신사 등 거래회사에 변경신청을 하지 않아도 파란을 통해 우편물 수령지 주소의 변경 신청을 무료로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

파란에서 ‘연말정산’으로 검색한 후, ‘연말정산 테마검색’에서 ‘수신처 변경’ 링크를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다. 이 밖에도 파란은 관련 기사들을 묶어 유사한 내용별로 기사를 분류해 주는 파란 뉴스만의 ‘클러스터링 기술’을 활용, 연말정산과 관련한 뉴스들을 한 데 모아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뉴스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달라진 2011년 연말정산= 연말정산 기준은 매년 달라지고 있지만 달라진 연말정산 내용으로 어떤 이익을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직장인들이 태반이다. 이에 네이버는 금융플라자 카테고리 내의 연말정산 특집페이지(http://jungsan.naver.com/2010/index.nhn)를 통해 2010 달라진 연말정산에 대한 세부 내용을 11가지 항목으로 정리하고, 개정 내용을 근로자에게 유리하게 개정된 내용 7가지와 불리하게 개정된 내용 4가지로 새롭게 정리했다.

이밖에 네이버는 연말정산 프로세스 안내, 연말정산 서식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소득공제환급·연금저축·장기주택마련저축·장기주식형펀드 등 항목별 절세 계산기를 따로 마련해 한 푼이라도 더 공제받고 싶은 알뜰직장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입사원이라면, 연말정산 용어 공부부터= 입사 1년 차인 신입사원이라면 연말정산에 앞서 연말정산과 관련한 용어 공부부터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다음이 별도로 운영 중인 다음연말정산(http://jungsan.daum.net) 페이지에서는 기본공제·다자녀 추가공제·특별공제·세액공제 등 항목별로 연말정산 관련한 용어들을 정리해 보여주고 있으니 신입사원들은 필독할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다음연말정산 페이지를 통해 총 13가지 항목으로 정리된 달라진 2010년도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을 각 항목별로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연말정산 상담 코너를 이용해 연말정산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문의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KTH 사업협력팀 임현정 과장은 “매년 변경되는 연말정산 기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포털 업계에서도 다양한 연말정산 관련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직장 동료끼리 연말정산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좋지만 포털이 제공하는 다양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것도 두둑한 13월의 보너스를 챙기기 위한 연말정산 성공 비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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