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년 소망 1위 ‘저축’

입력 2010-12-31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한 해를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고, 2010년 점수는 스포츠 분야가 가장 높고 정치 분야가 가장 낮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0년을 대체로 만족스럽게 보냈다'는 답은 28.1%,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4.3%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 직장인은 △불만족 28.7% △상당히 불만족 6.5%로 ‘불만족스럽게 보냈다’는 응답자가 타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20대 직장인들 중에서는 '올 한해가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답한 응답자가 32.1%로 가장 많았다.

올 한 해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점은 △가족 및 친구 등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41.2%(복수응답) △연인 또는 배우자와의 원만한 관계 28.1% △직장생활(동료와의 관계 및 업무 성취도) 26.1% 순이었다.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자기계발 소홀 51.8% (복수응답) △다이어트 실패 및 체력저하 25.0% △승진 및 연봉인상 누락 22.7% △무절제한 소비 등 경제적 부분 21.6% 였다.

한편 응답자들이 100점 만점으로 매긴 사회 각 분야의 2010년 한 해 점수는 △스포츠 81점 △정치 31점으로 각각 최고, 최저로 나타났다. △경제 54점 △문화 61점이었다.

직장인이 2011년에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 1위는 남녀 모두 △저축(남성 43.1%, 여성 50.7%)을 꼽았고, 다음으로 남성은 △승진/이직 38.0% △외국어 실력 향상 25.8%, 여성은 △다이어트 및 체력관리 38.7% △승진/이직 36.5% 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50,000
    • -1%
    • 이더리움
    • 4,21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3.8%
    • 리플
    • 2,713
    • -2.69%
    • 솔라나
    • 178,300
    • -2.94%
    • 에이다
    • 527
    • -4.1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1.86%
    • 체인링크
    • 17,900
    • -2.08%
    • 샌드박스
    • 16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