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공무원 구제역 방역활동 중 사망

입력 2010-12-29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영양에서 방역 활동 중이었던 공무원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오후 4시 5분경 제설작업용 트럭을 운전 중이던 김경선 씨(37세·지방시설주사보)가 얼어붙은 길에 미끄러져 트럭에 적재된 모래살포기가 한쪽으로 쏠려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위치는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로 구제역 방역초소 옆이다.

김 씨는 사고가 나고 30분 후 119 구급차를 이용해 영양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안면부와 흉부가 심하게 훼손돼 오후 4시45분경 숨을 거두었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로 예정됐으며 영양병원에서 장례식이 치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64,000
    • +2.48%
    • 이더리움
    • 4,934,000
    • +6.73%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
    • 리플
    • 3,090
    • +0.91%
    • 솔라나
    • 205,300
    • +4.05%
    • 에이다
    • 700
    • +10.76%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44%
    • 체인링크
    • 21,160
    • +3.73%
    • 샌드박스
    • 213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