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돈의동 쪽방 주민 위문

입력 2010-1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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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지역의 쪽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안부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쪽방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돈의동 쪽방은 1970년대 초부터 형성돼 현재는 약700명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맹 장관은 이날 혼자 살아온 최모(78)씨와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모(72)씨 댁을 위문했다. 또 이 지역 주민들에게 칫솔·치약·수건세트·행안부 직원들이 모은 동절기 의류 300여벌 등을 함께 전달했다. 이후 이 일대를 둘러본 맹 장관은 겨울철 화재 취약지역인 쪽방촌에 대한 화재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소방관계관에게 지시했다.

그는 “소외된 계층에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안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도 쪽방 주택의 창문과 방문에 문풍지를 붙이고 습기가 배인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맹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12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주재해 지방재정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구제역 방역에 총력으로 대응 및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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