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이룸지엔지 "전기차 개조사업 본격화"

입력 2010-12-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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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LPG엔진 개조사업을 주력으로해 온 이룸지엔지가 전기차 개조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룸지엔지가 개조사업을 본격화하는 전기차는 시속 60km 이하의 전기차가 아니라 고속 주행이 가능하고 간선 및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전기차다.

현재 개조해 운행 중인 현대자동차 모닝의 경우 최고시속 150km에 한 번 충전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는 수준으로 개조기술은 경승용차에서 화물 및 승합차량으로 확대중이다.

개조 후에는 유지비용이 월 전기료 1만원 수준에 불과해 휘발유 자동차에 비해 20분의 1 수준이다. 또 전기차 1대당 이산화탄소 배출을 3.2t 저감할 수 있고 연간 유류소비를 1200ℓ 절감할 수 있어 환경 및 유류 수입 감소 효과 등 국가 경제적 차원의 득도 매우 큰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전기차로 개조할 경우 환경부가 정부보조금산정단가용역결과에 따라 정부보조금이 지원될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양산하는데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대가 개막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전기인프라가 본격 구축될 전망이며 이 경우 기존 휘발류 차량의 전기차 개조 수요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축적된 자동차 개조사업의 노하우와 시설이 충분해 전기차 개조라는 블루오션을 공략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의 LPG엔진 개조사업이 정부자금을 지원받는 소수의 경유차량이 위주였지만 전기차 개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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