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생 뽑는 기업에 세제혜택"

입력 2010-12-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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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교과부 경제단체 간담회서 밝혀

정부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체에 고용창출투자세액을 공제할 방침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체에는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려준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면서 "산학협력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기업들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인력 채용과 함께 직업훈련이나 실습교육을 할 때 드는 비용에도 세제 지원을 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취업보장형 교육과정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전공학과 개설 확대와 융합형 디자인 과목 개설 등 실용교육 강화 방침도 제시했다.

이 장관은 "대학이 이제 점수로만 학생을 뽑지 않듯 기업도 지역에 숨어 있는 보배들을 찾아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채용 관행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장관과 경제 5단체장은 간담회에서 산학협력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교육계와 산업계가 창조적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협의해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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